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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iohead _ Pablo Honey 1. You 2. Creep 3. How Do You? 4. Stop Whispering 5. Thinking About You 6. Anyone Can Play Guitar 7. Ripcord 8. Vegetable 9. Prove Yourself 10. I Can 11. Lurgee 12. Blow Out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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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ep을 들으면 생각나는 영화가 있는데,, 바로 베트남을 배경으로 한 영화 씨클로(Cyclo)입니다. 1996년 고3때 미성년자관람불가라 뭔지도 모르고 무작정 극장에서 봤었는데~ 파란 페인터를 뒤집어 쓰는장면과 양조위의 담배피는 장면정도가 기억에 남고 내용은 거의 기억이 나질 않는군요~ 이해는 잘 하지 못했지만 재미있게 본 것 같습니다. 영화를 본 후 Creep이 너무 좋아서 Radiohead의 1집 앨범인 Pablo Honey도 사게되고~ 그때부터 Radiohead 음악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위의 장면을 설명 하자면 씨클로(페달이 장착된 인력거)를 모는 소년! 그의 누나가 자신을 사랑하는 애인(양조위)에게 매춘을 알선 받고 클럽에서 춤을 추며 남자의 시선을 끄는 장면에서 Creep이 흘러 나오고, 그후 양조위의 답답하고 암울한 심정이 전달 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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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림받고 우울한날 버스에 앉아서 비오는 풍경을 보면서 Creep을 듣는다면 세상 무너져 내리는 기분을 제대로 느낄 수 있을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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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의 꽉찬 음색도 너무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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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렇게 아름다운 세상속에서 깃털처럼 떠다니는데 말야. 나도 특별한 놈이었으면 좋겠어. - 라디오헤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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