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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리뷰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 _ 책리뷰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 글: 이연주 그림: 이동철 / 2009발행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

초등학생 자녀를 두지 않았음에도 이 책의 리뷰어로 선정시켜준 관계자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개인적으로 만화책동화책처럼 그림도 있고, 읽기 쉬운 책을 좋아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워렌 버핏, 빌 게이츠, 오프라 윈프리, 샤넬, 월트 디즈니등의 인물들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어떻게
존경 받는 인물이 됐는지에 대한 스토리가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그들의 성장과정과 위기 극복하는 자세와 자신만의 신념, 철학을 알게 된것 같습니다.

각 인물 별로 10페이지 이내로 축약해 어린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중요한 부분위주로 이야기가 진행되어
저도 쉽고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경제위인 20명의 성공 시크릿의 좋은 점 세가지를 꼽아보자면,

첫째, 자신의 성공 성향을 테스트해서 내가 어떤 유형이며,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가진 인물들을 매칭시켜
자신만의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래는 여리몽의 성공유형 테스트결과로 성향과 인물 매칭입니다.

AD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열정주의자

모든 것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는 사람이에요. 이 유형의 사람들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많이 내고 주위 사람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줘요. 그러나 한 가지 일에 전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이렇게 해 보세요 – 이 유형의 사람들은 한 가지 일에 열중해서 시작한 일을 끝까지 마무리 지으려고
노력하는 태도를 가지는 것이 필요해요.

이런 인물이 있어요 – 하워드 슐츠, 월트 디즈니, 벤자민 프랭클린, 존F.케네디
 

둘째, 인물 별로 이야기가 끝난 후, 그에 관한 만화를 넣어 이야기를 요약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셋째, 만화와 마찬가지로 이야기가 끝난 후에 각각의 이야기에 맞는 미션이 주어져 읽는 이가 참여할 수 있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책에서 소개된 20명의 위인을 소개하겠습니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원칙주의자
잭 웰치 : 뚜렷한 소신을 갖고 판단하라!
워렌 버핏 :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현명한 판단력을 가져라!

남을 돕기를 좋아하는 봉사자
앤드류 카네기 : 사람들과 조화롭게 일하는 방법을 배워라!
존 록펠러 :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라!
유일한 : 늘 정직한 마음으로 일하라!

성공하려는 의지가 강한 성취가
오프라 윈프리 : 최악의 상황에서도 꼭 해내겠다는 의지를 가져라!
커넬 샌더스 : 꿈이 이루어질 때까지 앞만 보고 달려가라!

자신만의 스타일이 살아 있는 창조자
조앤 롤링 :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통해 꿈을 이루어라!
가브리엘 샤넬 : 남과 다른 나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라!
스티븐 스필버그 : 내 안에 숨겨진 재능을 발견하고 나만의 개성을 펼쳐라!

책을 좋아하고 통찰력이 있는 탐구자
빌 게이츠 : 독서를 통해 생각을 키워라!
안철수 : 남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그 일에 집중하라!

늘 충실하고 책임감이 강한 안전주의자

리자청 : 나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성실하고 부지런하게 살아라!
샘 월튼 : 처음 마음 그대로 늘 노력하며 검소하게 생활하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진 열정주의자
하워드 슐츠 : 진짜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 그 꿈에 온 힘을 바쳐라!
월트 디즈니 : 꿈을 실현하고 싶다면 늘 그 꿈을 생각하라!

불가능에 도전하는 지도자
스티브 잡스 : 창조적으로 생각하고 끈기 있게 도전하라!
정주영 :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도전하라!

다른 사람과의 조화를 중시하는 평화주의자
반기문 : 자기를 낮추는 지혜를 배워라!
버락 오바마 : 열등감을 극복하여 나만의 장점으로 만들어라!

KFC 할아버지 이야기 연출: 이종운/ 구성: 강수현

개인적으로 관심 있게 본 인물 중 한명을 소개하겠습니다.


켄터키 프라이드 치킨 KFC의 창업자 커넬 샌더스 Colonel Harland Sanders (1890~1980)

패스트푸드점 KFC 앞에 지팡이를 들고 안경 끼고 흰 수염의 할아버지를 본적이 있을 겁니다.

6살때 아버지를 잃고, 10살때부터 농장에서 일하고, 그후에도 여러가지 일을 접하면서 중년을 보냈습니다.
황혼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레스토랑을 운영하지만, 얼마되지않아 경제 대공항으로 모든것을 잃습니다.
사랑하는 아들도 죽고,아내도 떠나고 ...

그가 대단한 건 끊임없는 실패와 좌절로 정신병원에 입원까지 했음에도 낡은 트럭에서 생활하며 닭튀김을 팔며
자신의 요리법을 인정해주는 곳을 찾아 미국전역을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던 중 68살의 나이에 1009번째 찾아간 레스토랑에서 첫 계약을 해 KFC 1호점이 탄생되었습니다.
 

나는 65살이 넘도록 포기하지 않았다.
대신 무언가를 할 때마다 그 경험에서 배우고 다음번에는 더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다.

- 커넬 할랜드 샌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