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정누나 집 고양이 3마리

서비형, 콩다와 함께 정말 오랜만에 미정누나집에 놀러갔습니다. 고등학교 미술부 동기인 지연이도 와 누나집에 와 있고~ 오랜만에 여럿이서 새벽 3시까지 이야기하면서 놀았습니다. 누나집에는 고양이가 3마리 있는데 온통 검은 이아이는 달봉이 입니다. 누나 말로는 이아이가 제일 온순하고 성격이 강아지 같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셋중에서 제일 귀엽더군요 ㅋㅋㅋㅋ

흑흑 사진 보니까 또 보고 싶네요~ 조망간 또 놀러 가야겠습니다.

조용했던 집이 왁자지껄해서 고앙이들이 우왕좌왕 했었는데 어느새 자리를 잡고 잠을 자기 시작했습니다. 이 아이는 웬디인데 성격은 보통정도 ㅋㅋㅋ 다리와 꼬리를 만지면 화를 냅니다. 왜그런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인지 잘때 다리랑 꼬리를 숨겨 놓고 잠을 자는군요 ㅋㅋㅋ 머리 긁어주는 지연양~

웬디 잠을깨웠습니다. 표정이 너무 재미있군요~

누나가 고양이 배를 만질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폭신폭신 엄청 부드러운 감촉 으흐흐~

이 아이는 웬디의 딸인 해순이 입니다. 셋중에서 가장 까칠하다는데 이날은 별로 까칠 하지 않았습니다. 해순이의 하품 ㅋㅋㅋㅋ

고개를 갸우뚱 하면서 항상 저렇게 우리를 보곤 했는데 멍한 눈이 매력인것 같군요~

미정누나는 애니메이션을 만드는데 이날도 2틀만 작업하면 완성되는 애니가 있었습니다. 3년전 부루 애니작업한것 동영상 파일로 달라고 조르고 했는데 이날은 기어코 누나 작품을 얻었습니다. 우하하 그냥 구워달란 뜻이었는데 새것으로 주다니 !! 다음에 부루 리뷰를 써야겠습니다. 감상하고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권감독 파이팅!! 2006 [Booroo] digi-beta, color, 15'15" 뉴욕국제아동영화제 HSBC환경영화상 수상 (2008, 미국) 제2회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2007) 제37회 지포니아동영화제 경쟁부문 (2007, 이탈리아) 제53회 오버하우젠국제단편영화제 아동영화경쟁부문 (2007, 독일) 제4회 서울환경영화제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