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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를 하는SKTizen을 만나다. _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인형을 만들어요. 이은정 대리는 11년 전부터 취미삼아 인형을 만들다가 2006년부터 '핸드메이드 돌FT'라는 사내 동호회 를 운영하게 됐다. 최우열 대리도 '핸드메이드 돌FT'회원으로 이은정 대리와 같은 인형 제작마니아이다. "처음 입사했을 때 팀원들이 퇴근 후 회의실에 모여 인형을 만들었어요. 재밌어 보이기도하고 팀원들과도 친해지고 싶어 자연스럽게 만들기 시작했죠"라고 말하는 그는 인형 만들기 4년차라고, "드레스 인형은 3달 정도 걸리고, 아우인형은 1달 정도 걸리거든요. 제가 실력이 없어 시간이 오래 걸리는지 모르겠지만 애정 듬뿍 담아 정성껏 바느질 합니다. 다 만들고 나면 정말 자식 같다고나 할까요?" 라며 말하는 그에게 인형에 대한 애정이 듬뿍 담겨있다. '핸드메이드 돌FT'는 매년 전시회를 한다. 그들이 처음 동호회 전시를 하고나서 하남문화예술회관 관계자가 '동화나라 인형전' 작품의뢰를 했을 정도로 '핸드메이드 돌FT'의 실력은 수준급이다. 또 그들은 작년 유니세프 '아우인형 만들기'에도 참여했다. 아우인형은 말 그대로 '동생'을 의미하는 인형으로 참가자가 직접 만들어 입양해 가난한 나라 어린이들이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캠페인이다. '핸드메이드 돌FT'는 작년에 아우인형을 만들어 판매해 수익금 전부를 유니세프에 전달했다. 이은정 대리는 "올해도 아우인형을 만들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취미가 계속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래요"라며 넌지시 그녀의 계획을 귀띔한다. 아우인형의 아우는 동생, 아우르다, 아름다운 우리라는 뜻이 담긴 이름입니다. - 유니세프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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