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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제품리뷰

덕수궁 미술관에서 배병우 사진전


배병우 사진전 관람을 위해 주말 아침에 덕수궁 미술관을 찾았습니다.
전시회 관람전에 덕수궁을 한바퀴 돌았는데..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수묵화와 같은 소나무 사진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초기 작품은 색이 강한 이미지의 사진이었다가... 최근에 들어오면서 수묵화의 느낌을 살려 느낌있는 소나무 사진들에 감명을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렸다는데 멋지다는~~


전시관 관람 후 덕수궁 분수대를 뒤로하고 찍은 허브님 :-)


덕수궁 대한문 앞/ 시청앞 디자인구조물에서 토새뷰 단체사진 :)



2005년, 세계적인 팝 가수이자 미술품 수집가인 엘튼 존이 배병우(59)씨의 소나무 사진을 3000만원 가까운 값에 사들여 화제를 모았다. 2007년에는 세계 양대 경매사인 크리스티 옥션에서 배씨의 소나무 사진 두 장이 1억원도 훨씬 넘는 값에 낙찰됐다는 소식이 뉴스가 됐다. 사진과는 인연이 없는 사람들도 이제 ‘소나무’라고 하면 배병우라는 이름을 떠올릴 정도다. 예술로서 사진의 대중성과 위상 뿐 아니라 사진의 경제적인 가치를 끌어올리는데도 큰 역할을 한 셈이다.

- 매스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