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슈

검은고양이가 하얀고양이로 변신한 사연:-)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일의 어떤 여성이 고양이를
키우게 되면서 생기게 된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독일 여성 니콜은 항상 고양이를 갖는 것을
꿈꿧지만, 동시에 두 마리를
키울 수 있을 거 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그녀는 어느 날 헛간 구석에 숨어 있는 작은
고양이 두 마리를 우연히 발견했다고 합니다.
당시 그들은 생후 4개월밖에 되지 않아서
매우 작고 연약했다고 하네요.
생각보다 고양이들은 상태가 좋지 않았고,
니콜은 그들을 서둘러 병원에 데려갔어요.



그녀는 자신이 고양이들을 병원에
데리고 가면 오래 살지 못할 거라고 확신해서
바로 급하게 고양이들을 데리고
병원에 갔다고 합니다.




그들은 진드기와 귀에 감염이 와서
매우 안 좋은 상황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들이 고통받는 걸 보는 그녀의
마음은 정말 타들어가는것 같았다고 해요.



니콜은 그들에게 엘리와 로시라는
이름을 붙여주겠다고 결심합니다.
많은 사랑과 보살핌으로, 자매고양이
두 마리는 모두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 중 엘리라는 고양이는
초반부터 조금 남달랐다고 해요.
주인에게 애착하며 극진한 포옹을
해주는 애교 냥이였다고 해요.


그렇게 좋은 시간을 보내다
어느새 9개월이 되어갈 무렵
그녀는 엘리의 검은 코트에 작은
흰색 털을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옷이나 다른 털들에
묻은 보푸라기가 붙은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것을 제거하려고 해봤지만,
알고 보니 그것은 털이었다고 해요.



이후 코트 곳곳에 작은 턱들이
생겨나면서 엘리의 외모는 점점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어디서도 본 적 없는
상태에 대해 두려운 마음이 컷다고 해요.
그래서 얼른 수의사에게 엘리를
데려갔다고 하네요.


수의사는 놀란 그녀를 진정시키고,
엘리가 매우 희귀한 질환인
독설증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희귀한 질환은 인간의 일반
인구의 0.5~2%만 가지고 있으며
동물에게는 흔히 일어나는
병이 아니라고 합니다.



다행히 이것은 신체적으로 해를
끼치는 병은 아니라고 하네요.
그녀는 이런 엘리에게 더욱 강하고,
특별한 감정을 느꼈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독특한 특징들이
눈송이 같다고 말할지도 모르지만,
그녀는 그것이 엘리를 부엉이처럼
귀엽게 만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그녀는 엘리가 너무 귀엽고,
털은 매일 계속해서 변하고 있다면서
그런 엘리를 너무 사랑한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오늘은 아름다운 이야기
전해드려서 좋네요.
엘리는 다른 고양이들과 다르게
특별하지만, 그것이 그녀가
사랑을 멈추게 하는 이유는 아니었나 봐요.
더욱 특별해진 엘리를 사랑하게 된
그녀와 엘리의 이야기 전해드리면서
월요일도 힘내시고, 내일 포스팅으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