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여운 아기고양이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소개드린 고양이는 귀가
네개여서 한쪽눈을 떼야만했다네요.
이름은 프랑켄키튼의 줄임말로
프랭키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프랭키는 교외의 집에서
야생 길고양이로부터
태어난 새끼고양이라고 해요.
그는 살아있던 형제 고양이 한마리와
함께 발견됬다고 합니다.
집주인들은 프랭키와 그의 형제를
몇주동안 데리고 와서 잘 먹이고 살을
찌우게하고 보호소로 데려와 치료를
받아 다시 살아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프랭키는 2개의 눈을 가지고
동물 보호소에 들어왔지만,
한쪽 눈이 파열되서 제거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하네요.
무릎이 제자리에 제대로 있지 않아서
다리수술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또한 부정교합으로인해서
입천장을 절단하는
큰 수술을 했다고 해요.
귀에 달린 작은 귀들은
귀마개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방향과 청각에 영향을 미친다고해요.
한쪽눈에는 그나마 잘 적응했지만,
다른 고양이들에 비해서는 아무래도
보는 시야가 좁다고 하네요.
다리는 조금 불편하지만 걷거나
뛰는데는 지장이없고, 고통을
느끼지는 않는다고 해요.
그 부분은 참 다행입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은 먹는것인데요.
건식 위주의 식이요법을 사용해서
이를 사용하지 않고 혀를
사용해서 먹는다고 해요.
그런식으로 입속으로 들여오는
음식을 먹는법을 터득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일반 고양이들처럼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고양이라고해요.
프랭키의 보호자는 보호소에서
일하는데 잠깐 프랭키를
보호하기로 했다네요.
현재 프랭키의 무릎시술을 위한
돈을 모으고 있다고해요.
프랭키의 임시보호자는
프랭키와 시간을 보내면서 아주 상냥하고
특별한 고양이라고 생각했다고 해요.
그는 뛰어노는것을 좋아하는 여느
고양이들처럼 잘 지낸다고 해요.
여러분은 다르다는걸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볼때 장애가 있는것은
본인에게 불편한 것이지만,
보는 사람이 안좋게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르다는건 손가락질
받을 이유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프랭키는 귀도 네개고
눈도 하나지만 여느
고양이들처럼 사랑스럽고
귀여운 고양이입니다.
제가 볼때 정말 다르다는것은
프랭키같은 고양이를 보면서
끔찍하다거나 경멸스럽다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이
오히려 손가락질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동물이던 사람이던
겉 모습가지고 비꼬거나 안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실 본인들이진짜 불쌍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다르다고해서
손가락질하거나 그렇다고해서
동정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를
아름답게 바라봐주는 따뜻한
사람이기를 바랍니다.
프랭키는 아침마다 코키스로
인사할만큼 씩씩하게
병을 이겨내고 잘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프랭키가 행복하고
건강하도록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