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영동시장 갯벌의진주 _ 조개구이

선욱씨의 추천으로 논현동 영동시장 뒷골목에 위치한 갯벌의 진주를 회식장소로 결정!!! 5년전에 먹어보고는 못 먹어본 조개구이~~

처음엔 사람들이 없었는데 조개 굽다 보니 어느새 꽉찬 자리~~ 유명한곳인것 같았습니다. 위에 싸이키가 돌아가고 음악도 비트가 강해서 꼭 나이트 분위기~~~ 복분자도 달달하고~

대하로 스타트~~~ ^^ 여기 직원들은 특이한게 다 군복을 입고 있었습니다. 황태자님의 대하세팅~

배가 고파서인지 익었나 확인하려고 계속 뚜껑을 열었다가 닫았다가 ㅋㅋㅋ 껍질 까기가 귀찮긴했지만 너무 맛있어서 5분도 안되서 대하 머리와 껍데기만 남았습니다.~~

남은 대하 머리는 따로 가져가서 튀겨 줬습니다. 바삭바삭 너무 고소한 대하머리 ㅋㅋㅋ

이제는 조개 모듬 구이~ ㅋㅋ 선욱씨의 예사롭지 않은 조개굽는 손놀림에 다들 감탄~

냄비에 들어있는건 키조개 저거도 완전 맛나고~ 쫄깃쫄깃~ 옆에 가리비도 완전 맛나고~ 츄룹~

이 대나무 죽순처럼 길게 생긴 조개는 맛조개~ 맛있어서 맛조개인가 ㅋㅋㅋ

다들 사그러들지 않은 식욕들~ 국수로 마무리 ~ 나중에 국수먹고 고구마로 정말 마무리 ㅋㅋ

선수소개:(왼쪽부터) 여리몽, 유사장, 묭, ATM, 유니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