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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버려진 개 스눕에게 일어난 놀라운 기적:-)

안녕하세요.

여러분 살아오는 삶 동안에

얼마나 많은 것들을 마음에 품고

사랑하며 살아가십니까?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수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 사이에 얼마나 많은 

동물들이 버려지고 있는지 알고 계시나요? 


오늘도 그런 버려진 개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여러분 강아지나 고양이는

정말 아이같이 맑고, 따듯한 존재입니다.

말썽도부리고, 짖고 물지만,

언제나 사랑을 알게해주는 행복한 존재들이죠.


(유기시 찍힌 동영상)



그중에서도 강아지는 충성심이

엄청난 동물이기도해요.

유기된 개들은 주인이 다시는 

자신을 찾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그 자리에서 오래도록

주인을 기다린다고 해요.

오늘의 주인공 스눕도 그랬습니다.


주인은 차에서 스눕을 

유인해서 길가로 가게 한 후,

자신은 빠르게 차로 뛰어와

탑승을 하고, 주인을 따라 창가에

매달려 꼬리를 흔드는

스눕을 버린 채 도주합니다.



저는 이 영상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 와중에도 꼬리를 흔드는

스눕의 모습을 보니 안쓰러웠습니다.

아마도 스눕은 보호소에 있는

지금도 주인의 얼굴을 떠올리고 

있을지 모릅니다.


개들은 한 번 본 주인의 얼굴을

죽을 때까지 기억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쉽게 의리를 져버리지 않아서

고양이보다 인기가 있는지도 모릅니다.

개를 버리는 주인의 동영상이

여기저기 퍼지면서 버려진 유기견인

개에서 스눕이라는 멋진 이름이 생겼습니다.


(보호소에서의 모습)


보호소에서도 그는 활발하고,

사랑스러워서 모든 개들과 잘

어울리는 사교성 좋은 녀석이라고 합니다.

래퍼 스눕독은 이 이야기를 듣고,

스눕을 입양하겠다고 나섰고,

기적처럼 여기저기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두 스눕에게 자신이 주인이 

되어주고 싶고 스눕에게

집을 내어주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버려진 유기견인 스눕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 속에

좋은 주인을 만날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동영상에 찍혔던

스눕을 버린 주인은

아직 신원확인 중이라고 하네요.




여러분에겐 모두 각자 사연이라는 게

있겠지만, 정말 동물을 키운다는 건

한 생명을 책임지는 일이기 때문에

무조건 예쁘다고 사랑스럽다고

데려오지 마시고, 정말로

책임지고 한 개의 여생을

함께해주실 수 있을 때에만

데려오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버려진 유기견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펫샵에서 입양하지 마시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많으니 유기견 보호 센터

이용해주세요.




안락사에 위기에 놓여있는

가여운 생명들의 아름다운 주인이 되어주세요.

당신도 어떤 한 생명의 희망이 될 수 있습니다.

아직 추운 겨울입니다.

어제 길을 지나가다가 동네에 없던 

돌아다니던 개를 봤어요.


목줄을 늘어뜨리고 다니고

품종 견인 걸 보면 분명 주인이 있는

개일 텐데 추운 겨울에

돌아다니는 모습이 마음이 안 좋았어요.

2019년이 시작된 기해년에는

버려지는 개나 고양이들이

없었으면 좋겠고, 사랑과

감사가 넘치는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