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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한국여행,풍경

인천 차이나타운과 중구청앞 은행거리!


노란복숭아
, 허브, 콩다, 여리몽인천 아침출사에 나섰습니다.
인천역도 서울역처럼 클꺼라는 생각을 했는데 생각보다 작았습니다. 한적한 간이역처럼 아담해 보입니다. :-)


인천역 맞은편에 바로 차이나타운이 있습니다. 차이나타운의 관문처럼 보이는것은 제1파이러우(牌樓)~
차이나타운을 알리는 제1파이러우.. 자매결연을 한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시기증한것 이랍니다.
차이나타운 주변에 3개의 파이러우가 있다는군요.


차이나 타운내에 기념품 파는곳 입니다.~ 여러가지 물건이 많이 있더군요~


산동회관
이라는 이름으로 1905년부터 자장면을 팔아온 곳 (구)공화춘입니다.
대한민국 최초의 자장면집인 공화춘이 인천에 있는 줄 몰랐어요~ 100년 넘은 건물이라 곧 허물어질것 같았습니다.
자장면 박물관으로 바뀔예정이라는 군요.


공화춘
의 예전 모습입니다.
위사진출처 http://cafe.naver.com/kmcmarathon


(현)공화춘. (구)공화춘 1984년에 문을 닫았으면 현재 공화춘은 한국인이 상표권을 등록하고 영업하는 곳입니다.


인천역
에서 동인천역사이에 정보가 가득한 지도 ㅋㅋ 지도보면서 하나하나 찾아가는 재미가 있더군요~
 


신승반점
에서 자장면탕수육을 먹기로 했습니다.
20여년 전 공화춘이 문을 닫아 그 을 이어가는 유일한 곳 이랍니다.


노란복숭아
님이 쏜 탕수육자장면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자장면은 보통맛!!  탕수육이 다른곳보다 나더군요 :)


자장면을 먹고 언덕을 올라오니 화교중산학교가 있었습니다. 교문이 열려있어 농구하는 아이들을 찍었습니다.
청국영사관이었던 화교중산학교1934년에 지어진 옛 모습 그대로라는군요~


청.일조계지
계단 내려가는길입니다. 조계지를 중심으로 일본인 거주지청국 거주지로 나눠지는 겁니다.
계단중간에는 좀 쌩뚱맞지만 공자상석등이 있습니다. ㅋㅋㅋ

*조계지란 개항도시의 외국인 거주지를 말하는데,  행정권·경찰권을 외국에서 행사했던 곳이라는군요.
  경계계단을 중심으로 왼쪽은 청국조계지, 오른쪽은 일본조계지 였습니다.


이곳은 일본식 건물들이 있는 일본거리!!


중국식 옛건물
.. 이건물 오른쪽에 청.일조계지 계단이 있습니다.


오래되 보이는 중국식 건물입니다. 사람이 살고있나 의문이 생겨 문을열어 안을 보니 복도식으로 되어 있었는데
할머니 한분이 계셔서 목례를 하고 ㅋㅋ 문을 닫았습니다 :-)


중구청
앞길에는 일본 은행건물이 많았는데 예전에 이곳이 금융상업집결지 였다는군요.
오래되어 보이는 석조건물은  제1은행입니다. 돔형태의 지붕이 특이합니다.


담쟁이 넝쿨이 뒤덮고 있는 일본 58은행입니다.


신포동
의 개성있는 카페 뽀야입니다. ㅋㅋ 예전에 TV에 소개된 걸 봤었는데~ ㅋㅋㅋ
카페주인이 병뚜껑수집해서 카페 안과 밖에 하나하나 붙였다는군요~ 이른시간이라 카페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은행맞은편에 빨간대문이 인상적이여서 찍어 두었습니다. :)
100년이 넘은 예전건물들과 현대건물이 공존특색있는 곳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