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새벽출사가 어느덧 아침출사로 바껴 버렸군요 ㅋㅋ 지금 아침 8시 합정역에 내려 양화대교를 지나고있습니다. 간간히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사람이 보입니다. 목적지인 선유도는 이곳 양화대교 끝자락쯤에 있어서 한강을 거의 건너야된다는~ ㅋㅋㅋ 왼쪽에 당산철교에서는 내가 탔던 2호선 전철이 합정역에서 당산역으로 가는중입니다. 선유도에도 정거장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양화대교를 700m쯤 걷다보니 선유도 입구가 보였습니다. 8시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늦었군요 ㅋㅋㅋ |
저 분수는 선유도에서 쏘는 분수가 아니라 한강에서 쏘는 분수입니다. 무지막지한 힘으로 위로 쏘아올리는 물줄기입니다. 높이가 200m정도(더 높아보임) 라는데 동양 최대라는 군요! |
허군이랑 저는 거의 같이 도착했고 노란복숭아님은 새벽에 와서 벌써 사진을 다 찍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완전 부지런한 아침형 노란복숭아님 ㅋㅋ 나뭇잎으로 하늘이 가려진게 멋있어 보여 찍어봤습니다. :-) |
노란복숭아님의 롤라이플랙스!! 뷰파인터 보는게 신기한 카메라입니다. |
당산역에서 오는 유니꼬씨를 기다리면서 옆에 정수장에서 연꽃을 찍었습니다. 꽃잎에 숨어있는 황금비율!! 주먹보다 작은 연꽃들이 군데군데 피어 있었습니다. |
여의도 공원에서 오는 유니꼬씨를 만나기위해 구름다리쪽으로 갔습니다. 거기에서 찍은 송전철탑!! 철탑뒤에 보이는 다리는 성산대교입니다. 송전철탑 사이가 몇Km씩 되는데 전선을 어떻게 연결했을까 궁금합니다. 9시가 넘으니 야외수업이나 봉사활동을 하기위한 학생들이 입장하기 시작했습니다. |
유니꼬씨가 가져온 브라이스 인형을 주인공삼아 철탑을 배경으로 찰칵!! 아하하하 귀엽네요~~ Honey Bunny Once More라는 브라이스!! |
브라이스 가방에 브라이스 두개를 가지고왔는데 다른하나는 My Best Friend라는 귀여운 아이 :-) |
My Best Friend 줄타기하는 마이베스트프랜드 ㅋㅋ 애완견 치와와와 둘이 베스트 프랜드여서 그런 이름이 붙여진것 같군요~ |
이곳은 건물을 허물고 기둥만 남은곳같은데~ 기둥마다 덩쿨로 덮여있어 이색적인 장소입니다. 가운데에 벤치가 있었는데~ 찍고싶은 곳으로 옮겨서 찍어보았습니다. |
이곳에서 사진을 찍히고 싶어 열심히 뛰었습니다. 엄청 더웠지만 이정도 수고는 ~ 아무것도 아니죠~ 노란복숭아님이 폴라로이드로 공중사진을 잡았습니다. |
유니꼬씨가 찍은 사진은 다름아닌 점프중인 그림자!!! 그림자군 더운데 뛰느라 수고했어!!! |
지글지글 타오르는 더위에 헉헉 숨이 막힐정도였는데~ 저렇게 열심히 사진을 찍고있군요! 나는 열심히 뛰었더니 힘들어서 그늘에서 구경만 하고 있었네요 ㅋㅋㅋ |
벤치를 다시 들어옮겨 단체로 기념사진도 찍어두고~ (허군, 여리몽, 노란복숭아, 유니꼬) |
노란복숭아님이 준비해온 풍선껌도 열심히 불었습니다. 풍선 백번은 분거같아요~ 턱아파~ 당신의 과거를 보라. 지금 이 순간 당신의 과거는 결정되어 있다. 오늘 당신의 행동은 내일 당신이 어디에 있을지 결정할 것이다. 당신은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가, 멈춰서 있는가? - 톰 홉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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