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출사

시흥 관곡지 _ 연꽃 테마파크 집에서 새벽 3시17분에 일어나서 5시55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사진을 찍은후 8시에 이곳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 도착했습니다. 아침부터 관곡지 양쪽 도로에는 주차 해놓은 차들로 꽉 찼습니다. 관곡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연꽃을 시험재배한 곳이라고 합니다. 조선전기의 명신이며 학자로 이름이 높은 강희맹 선생이 중국 남경 전당강의 연꽃씨를 가져다 심었다는군요~ 수만평이 모두 연꽃이라 절경이었습니다. 멋진 순간을 기록하는 포토그래퍼들~! 저도 연꽃을 찍기위해 깊숙히 들어가 봅니다. 사방이 이렇게 연꽃으로 되어있으니 이곳이야 말로 연꽃 천국입니다. 연꽃 주위에 오밀조밀 모여있는 연두색의 이것은 스폰지밥이 아닌 개구리밥! 주위에 여러가지 생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다슬기가 또 저렇게 많더군요~ 어린시절 동내 냇.. 더보기
북촌 한옥마을 _ 일본 리포터 북촌 한옥마을 출사중 ~~ 한옥집 뒤로 을지로의 대기업 빌딩들이보입니다. 그 뒤로는 남산과 N서울타워~~ 골목 왼쪽으로 내려가기로 마음먹고 무작정 고고! 한옥집 사이로 여성분이 걸어올라오는 장면을 촬영중이었습니다. 일본에 소개될 북촌 한옥마을에 관한 영상을 찍고 있는것으로 추측 해봅니다.ㅋㅋㅋ 리포터로 보이는 여자분이 미소를 보내서 ~ 예쁘다고 답례를 해줬더니 한국말로 '아녀하세요 감사하므니다'. 이름을 묻고 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 ㅋ 촬영 중간에 일본 리포터도 한옥집 골목길이 이뻐보이는지 몇번이고 카메라로 언덕배기 골목길을 찍었습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좋다고 해~ 기념사진도 찍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몰입은 희망을 낳는다. 계속되는 몰입은 신뢰를 낳는다. - 브레인 리 더보기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_ 소래염전 염전주위를 한바퀴 돌기로 하고 염전옆 좁은길을 걸었습니다. 흐린 아침 차가운 공기 갈대풍경~~ 나름 좋은것 같습니다. 모형으로 보이는 풍차 3개가 있었는데 좀 이질적인것 같으면서도 어울리는것 같고~ ㅋㅋㅋㅋ 해뜨기 전부터 어떤 아저씨 한분이 계속 풍차만 찍다가 소래염전을 나갔습니다. 이곳은 습지? ㅋㅋㅋ 전날 비가왔는데 그래서 길에는 살얼음 소래 염전 주위를 한바퀴 돌고있는 우리들~ 추운 날씨에 손가락이 차가워 호호~입김불면서 손 비비고 있으니 핫팩을 건내주는 노란복숭아님!! 굉장히 오래가는 핫팩이었는데~ 효력이 2시간정도 뒤부터 강해졌다는~~ 여전히 추웠네요~ 예전에 왔을때는 뼈대기둥만 남은 염전창고였다는데 ~ 지금은 보수를 해서 저렇게 튼튼해 보입니다. 그냥 돌아가려다 저 멀리 창고가 보였는데, 그냥.. 더보기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일출 토요일 새벽 3시 20분 노란복숭아님의 모닝콜을 받고 멍하니 있는데~~ 이어서 허브님의 문자 "4시에 성북역에서 봐요~" 헉!! 빨리 씻고 나가야될것 같아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났습니다. 기다릴까봐 서둘러 4시에 성북역으로 달려가니 밤새 술마시고 흩어지는 대학생들 사이에 보이는 허브님!! ㅋㅋ 허브님은 새벽 2시에 깼는데 다시 잠들면 못 일어날거 같아 그때 이후로 계속 깨어있다가 상계동에서 택시를 타고 성북역까지 왔다는군요~ 참 대단함~~ ㅋㅋ 오늘 출사는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염전창고 그리고 소래포구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지하철이 없어 택시를 타고 서울역으로가 첫번째 광역버스 1500번을 타고 경인교대입구에서 노란복숭아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일단 성북역에서 택시를 잡아타서 서울역으로 달렸습니다. 30.. 더보기
서대문형무소기념관 _ 독립공원 _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출사를 가기위해 주말 오전 서대문역에 도착하니 부지런한 노란복숭아님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입니다. 지금부터 딱 100년전 1908년 일본제국이 경성감옥을 만들어 독립 운동가들을 많이 투옥했다는 군요~ 3·1운동 직후 유관순 열사가 투옥되어 숨을 거둔 지하 옥사와 감시탑, 고문실, 사형장, 옥사 7개동, 역사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여기저기 공사중이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형무소 안에서 본 전경입니다. 대부분의 옥사는 공사중이었는데, 내년 2009년 가을에 완공이라는군요~ 내년 가을에 다시 찾아야 겠습니다. 학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일본 학생들도 단체 관람을 왔었습니다. 담바닥, 화단, 계단까지 보통 벽돌과 다.. 더보기
선유도에서 브라이스 찍기! 토요일 새벽출사가 어느덧 아침출사로 바껴 버렸군요 ㅋㅋ 지금 아침 8시 합정역에 내려 양화대교를 지나고있습니다. 간간히 자전거를 타고 지나는 사람이 보입니다. 목적지인 선유도는 이곳 양화대교 끝자락쯤에 있어서 한강을 거의 건너야된다는~ ㅋㅋㅋ 왼쪽에 당산철교에서는 내가 탔던 2호선 전철이 합정역에서 당산역으로 가는중입니다. 선유도에도 정거장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양화대교를 700m쯤 걷다보니 선유도 입구가 보였습니다. 8시에 만나기로 약속했는데~ 늦었군요 ㅋㅋㅋ 저 분수는 선유도에서 쏘는 분수가 아니라 한강에서 쏘는 분수입니다. 무지막지한 힘으로 위로 쏘아올리는 물줄기입니다. 높이가 200m정도(더 높아보임) 라는데 동양 최대라는 군요! 허군이랑 저는 거의 같이 도착했고 노란복숭아님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