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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한국여행,풍경

삼청동 카페 _ 빈스빈스 와플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지나 바로 보이는 코너를 돌아 쭉 들어가면 삼청동에 가까워 진다.
많이 걸어야하긴 하지만, 예쁜 돌담길에 각종 악세서리들을 팔고 있어서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예쁜 카페도 있고...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삼청동에 도착!

삼청동을 가게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있다! 빈스빈스 와플!
콩다양와 옥토양은 배고픔을 참고 꼭 먹고 말아야겠다는 의지로 많은 사람들 사이를 빠른 걸음으로 빈스빈스로 향해 갔다.
길을 가다보면 와플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

중간 중간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았지만 오늘은 빈스빈스에서 꼭 먹어 보리라! 하하하 ~


드뎌 빈스빈스 도착!! 여기에 왔다고 바로 먹을수 있는게 아니었다.
줄...기다리는 줄이... ㅠㅠ 그래도 전에 왔을때 비해서 줄이 길지 않았다.
(전에 왔을때는 줄이 너무 길어서 기다리다가 그냥 가버렸다. ㅜㅜ)

우리는 2층에서 두번째 줄에 대기하고 있었다. 앞에 사람이 자리를 잡고 앉고 나서 20분 정도 지나서야 자리가 났다. 휴~~
제일 끝 창가 자리... 햇빛도 들어와서 사진 찍기에는 좋은 자리였지만 의자가 약간 불편했다. 그래도 앉은게 어디야.
생각보다 빨리 앉았다구~ ㅋㅋ
주문은 1층에서 해야하고 음료1층에서 받고 와플은 우리가 앉아있는 2층에서 받아야 한다. 공간이 좀~ 불편 ㅜㅜ


날씨가 더워서인지 목이 너무 말랐다. 원래 달달한 커피를 마시려 했으나 시원한 음료가 먹고 싶어졌다.
그래서 딸기쥬스로리나 오렌지 에이드 주문! (콩다양은 레몬에이드는 별로 안좋아하기 때문에 ㅋㅋ)

1층에서 올라와서 자리에 앉자마자 얼른 음료수를 따서 컵에 따라 마셨다. 아.. 넘 시원해 ㅜㅜ 이제야 살것 같다.
음료를 반정도 마시고 나서 그제서야 와플이 나왔다. ㅜㅜ 두둥


와플을 본 순간 콩다양와 옥토양은 피로함이 말끔히 사라지고 먹고 싶은 맘을 억제하며 사진을 찎었다.
찎자 마자 입안에 와플을 넣었다.
넘 맛나!’ 서로 감탄 연발 ㅋㅋ 좀 기다리긴 했지만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맛나맛나 ㅜㅜ

TIP! 주문할때 와플은 아이스크림 와플!! 딸기/녹차맛 아이스크림으로 선택!
(그 외에 바닐라 / 초코/라스베리였나 5가지 아이스크림 중 2가지를 고를 수 있다. 그리고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원하면 원산지와
맛에 따라 커피가 종류별로 나뉘어 있어서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무엇이 최상의 맛을 내게 할까요?
그것은 물도, 에스프레소 머신도, 심지어 빈스빈스가 자부하는 로스팅 기법도 아닙니다.
비밀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빈스빈스에는 전문 바리스타들의 신기한 마법이 있습니다.


- 빈스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