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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기/한국여행,풍경

단비 루이랑 오랜만에 외출 주말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아서 단비, 루이랑 피크닉 나왔네요~ ㅎㅎ오랜만에 사진도 찍고 바람도 쐬고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더보기
문경 쌍용계곡 문경새재들렀다가 어딜 갈까 하다가 근처 계곡에 이동하기로 했습니다.계곡물이 엄청 시원해서 더위가 싹 가셨습니다. 문경에 계곡이 많이 있는데 여기가 쌍용계곡이었나? 아마 그랬던것 같아요.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ㅠㅜ 바위사이에 소나무가 신기했습니다. 도로에 차를 세워두고 계곡 아래로 내려왔는데 저렇게 바위에 자리를 잡은사람들도 있네요 ㅋㅋ저희는 다리아래 그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노란복숭아님의 발가락신발인데 물에도 들어갈수있는 아쿠아슈즈라고 합니다. ㅋ 문경 내려오기전에 구리수산시장에서 사온 회 ㅋㅋ 요건 해삼같고 ㅋㅋ 구워먹으려고 조개도 사왔습니다.ㅋㅋㅋ 고기도 구워먹고 ㅋㅋ 더보기
부산 남포동 광복로에서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 부산 남포동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축제를 한다고 하채몽이 알려줘서 저녁시간에 남포동에 갔습니다. 남포동에 도착해서 먼저 깡통시장이랑 국제시장에 들렀는데 완전 좋았어요 어두울때 맞춰서 중구 광복로에 나왔는데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제3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ㅋㅋㅋ 올해로 3번째군요~ 길 건너에 백화점도 크리스마스 장식을 화려하게 했습니다.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 날씨는 약간 쌀쌀한 가을 날씨정도 였어요 ~~ 길거리가 온통 반짝반짝거렸는데~ 정말 장관이었어요~ 남포동은 서울의 명동이랑 비슷한 분위기였어요~ 백조도 보이고~ ㅋㅋ 길 양쪽으로 트리들이 예쁘게 장식되어 있어요~ 여러가지 모양의 화려한 트리들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날개모양의 네온장식이 있었는데 아이들한테 인기가 많았어요~ .. 더보기
문경새재에 놀러가는 길~ 주말을 이용해 위드몽, 노란복숭아님이랑 문경새재로 놀러가기로 결정하고, 아침일찍 출발했습니다. 8시에 출발하기로 약속했는데~ 노복님이 아침 7시30분에 집앞에 도착해서 일찍 출발했습니다. 사실 노복님은 7시에 도착했는데 30분을 헤맸다고 하네요 ㅋㅋㅋ 문경새재로 일단 목적지를 정했지만 가서 뭘 할지는 정하지 않았습니다. 내려가는 중에 생각하기로 했죠~ 언제나 제가 가면 계획이 없습니다. ㅋㅋㅋ 문경에 있는 위드몽 친구도 급 약속을 잡았는데 해산물을 준비해 오라고 해서 가는중에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들렸다가 회랑 조개를 사기로 했습니다. 구리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도착해서 물고기 냄새나는곳으로 갔습니다. 여기서 조개구이용 조개를 구입했습니다. 낙지는 구경만 했습니다. ㅋㅋ 광어랑 저 시커먼 생선을 잡았습.. 더보기
기구에서 본 제주월드컵경기장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지하 14m 아래에 스탠드와 경기장이 있는 특이한 구조로만 알았는데~ 하늘에서 본 제주월드컵경기장은 지금까지 본 경기장 중 최고 멋진 경기장입니다. 야경도 멋질것 같습니다. 기구가 왜 이곳에 있는지 올라와 보니 알수 있었다. - 여리몽 더보기
성북역에서 본 눈덮힌 도봉산 성북역에서 본 눈덮힌 도봉산 더보기
조개구이와 왕새우(대하) 먹으러 제부도로 고고! 콩다, 참새몽, 여리몽 셋이서 교회 모임이 있어 인사동으로 가고있는데, 서비형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오후에 제부도로 조개구이를 먹으러 가자는 것이었습니다.~ 콩다와 나는 모임이 끝나고 가기로하고.. 모임 후에 인사동에서 여기저기 구경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사이 서비형은 노원에 있는 미정누나를 픽업해 나와 콩다가 있는 인사동으로 오고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미정누나가 있는 노원에서 몇시간이 걸려 인사동에 왔습니다. 여의도에 있는 선옥누나도 합류 하기로해~ 넷은 여의도로 향해 선옥누나의 작업실에 들러 작업실 구경도 하고 서비형은 큰일도 보면서 제부도로 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선옥누나의 애견 삼순이도 제부도길에 합류했습니다. 교통상황이 점점 나빠져 여의도에서 구로가는데 1시간이 넘어버렸지만, 선옥이 누나의 .. 더보기
고속버스타고 들린 금강휴게소 _ 경주여행 케이와 함께 경주여행을 가기로 하고 이른아침에 강남 고속 버스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우등 버스는 잘 타지 않지만 한시간이라도 빨리 가기위해 과감하게 투자를 했죠~ ㅋㅋ 케이군과의 여행 재미 있을것 같다는~ 서울에서 경주까지 거리가 343.3km군요. 이제 고고씽! 버스안에서 인증샷 찍어주시고~ 차안에는 15명이 좀 안되게 타고 있어서 여유롭게 갔네요~ 새벽에 일어나서 피곤했던 터라 케이와 이런저런 여행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들었는데 어느새 휴게소에 도착했습니다. 금강휴게소는 충북 옥천에 있으니 조금만 더 가면 부모님이 계신 김천입니다. 휴게소에서 꼭 해야할 일을 치르고 휴게소 뒤에 강이 보여 케이와 함께 가봤습니다. 서울은 날씨가 좋았는데 남쪽으로 내려갈수록 구름이 심하게 껴있더니... 이곳음 강물이 범.. 더보기
부산 _ 용두산공원과 부산타워 부산 지하철은 1일권이 있었는데 3300원이면 하루동안 무한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표가 있다는걸 여행 3일째 알았다는 슬픈이야기~ 지하철 표에는 배가 그려져 있습니다. 배는 탈수 없습니다. ㅋㅋㅋㅋ 이제 용두산 공원과 부산타워가 있는 남포동으로 고고씽!! 포동포동 남포동역에 도착! 오전에 찾은 명동마냥 사람들도 별로 없는게~ 한산했습니다. 오늘도 부산의 날씨는 흐림입니다.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습니다. 지하철에서 3분정도 거리에 용두산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발견했습니다. 용두산 정상까지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어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ㅋㅋ올라 탔습니다. 설마 설마 했는데 용두산 공원까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60m가 넘는 높이인데 걸어갔으면 무지 힘들었을 거에요 ㅋㅋ 중간에 용두산 산책로로.. 더보기
부산 태종대 _ 영도 등대, 신선바위, 망부석 아침일찍 태종대를 가려고 했으나 전날 저녁부터 비가 많이 내려 비가 줄어들기를 기다렸다가 태종대로 가는 버스를 탔습니다. 도착해서 제일먼저 비옷을 사고 태종대 입구로 고고씽!!! 입구에서 접한 좋은소식과 나쁜소식!! 무료입장이라 좋았지만... 다누비열차가 기상악화로 중단되었는~~ 헉!! 등대와 자살바위까지는 꽤 걸어야하는데 흑흑~ 하지만,,,,, 다누비열차 매표소 앞에서 비가 많이 잦아들어 다누비열차가 운행을 한다는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만세~~ 비가 오다말다해 분식집에서 검은 비닐봉지를 얻어서 카메라를 저렇게 감싸고 렌즈 부분만 구멍을 내어 찍고 다녔습니다. 하하하 어느 교회에서 태종대 구경온 아이들과 집사님... 다누비 열차에 동승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태종대를 찾았을때 노인단체와 교회단체 아이.. 더보기
비내리는 광안리 비내리는 광안리 밤풍경~ 뭔가 전혀 원하는 것과 멀어진 사진입니다 흑~ 야경을 어떻게 찍어야 될지 몰라서 일단 셔터 스피드를 느리게 해야 될것 같아서 그것만 생각하고 찍은것 ㅋㅋㅋ 빛이 최소한일때 어떻게 이해 하고 활용해야 할까? - 여리몽 더보기
부산 해운대에 가면 꼭 해야할것!! 부산여행 당일 새벽부터 비바람이 심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 했지만, 일단 우의를 입고 다니기로 하고는 일단 밖으로 나왔는데 태종대에서는 비 때문에 유람선도 운행하지 않고 ~~~ 그남아 5분 정도 잠깐 해가 뜬 게 얼마나 고마웠는지~~ 혹시나 해운대는 어떨까 하고 왔지만 역시나 파도가 높아 물놀이를 할 수 없는 상황~~ 밀려오는 파도만 보고 있다가 비가 오면 카메라를 가방에 넣고 우의를 꺼내 입고, 그치면 다시 벗어 가방에 넣고 이러길 반복했습니다. 하필 휴가때 비가 오는건지 야속하기만 하네요 흑흑~~ 케이군도 물놀이는 생각도 안하고 연신 바다와 모래사장을 찍고 있습니다. 다음날 다시 찾은 해운대 역시 ~ 비가 오락가락하고 날씨가 엄청 흐려서 저녁이 되자 이제는 추웠습니다. 한여름에 떨어 보셨나요? .. 더보기
시흥 관곡지 _ 연꽃 테마파크 집에서 새벽 3시17분에 일어나서 5시55분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사진을 찍은후 8시에 이곳 시흥 관곡지 연꽃테마파크에 도착했습니다. 아침부터 관곡지 양쪽 도로에는 주차 해놓은 차들로 꽉 찼습니다. 관곡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연꽃을 시험재배한 곳이라고 합니다. 조선전기의 명신이며 학자로 이름이 높은 강희맹 선생이 중국 남경 전당강의 연꽃씨를 가져다 심었다는군요~ 수만평이 모두 연꽃이라 절경이었습니다. 멋진 순간을 기록하는 포토그래퍼들~! 저도 연꽃을 찍기위해 깊숙히 들어가 봅니다. 사방이 이렇게 연꽃으로 되어있으니 이곳이야 말로 연꽃 천국입니다. 연꽃 주위에 오밀조밀 모여있는 연두색의 이것은 스폰지밥이 아닌 개구리밥! 주위에 여러가지 생물들이 있었는데 그중에서 다슬기가 또 저렇게 많더군요~ 어린시절 동내 냇.. 더보기
마리안나 하우스 옆 성동저수지 김포 마리안나 하우스에서 성동저수지 가는길~ 아침에 일어나 펜션 주위를 둘러보는데 저수지가는 길 이라는 안내판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주위에 저수지가 있나? 하는 호기심에 일단 가보기로 했습니다. 밭을 지나 조그만 샛길이 나와서 걸어가 봅니다. 안내판은 더 이상 보이지 않습니다. 혹시나 길을 잃을까~ 주위를 열심히 찍었습니다. 숲 속이라 어둑어둑 했습니다. 가는길에 저런 꽃들과 살구인지 뭔지 잘 모르겠지만, 여러가지 꽃과 열매와 풀들이 가득 했습니다. 울창한 숲의 끝에는 환한 빛이 보이고 그사이엔 철조망 문이 있었습니다. 저곳만 지나면 목적지!! 꾀 넓은 저수지가 나왔는데 이름은 성동저수지입니다. 물가 쪽으로 걸어가니 새 한마리가 놀라서 푸드득 거리며 도망치듯 날아갔습니다. 비상하기 위해 긴 거리를 도약.. 더보기
차이나타운에서 만난 아이 _ So Goodbye 아침 일찍 찾은 인천 차이나타운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 둘씩 가게 문이 열리고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는군요~ 소규모 아카시아 밴드 _ So Goodbye 속삭이듯 감미로운 목소리와 힘없이 살랑살랑 치는 기타 멜로디가 너무 좋습니다. 편안하게~ 부담 없이 음악을 듣고싶을 때 듣는 음악인데~ 잔잔하게 들으며 포스팅합니다. :-) 세탁소 앞을 지나는데 여자아이가 과자를 먹고 있었습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인공입니다. "안녕~ 사진 찍어줄까"? 하며 묻자, 아이가 고개를 끄덕끄덕 ㅋㅋㅋ 찍은 사진을 바로 보여주자 아이가 재미있어 합니다. 저도 아이의 반응에 신나서 몇장 더 찍었습니다. 그리고는 아이와 인사를 하고, 우리는 자유공원으로 갔습니다. 자유공원에서 2시간 정도 사진을 찍고,.. 더보기
인천 차이나타운 _ 대한민국 최초의 자장면집 공화춘 일년만에 인천역을 다시 찾아왔습니다. 서울은 벌써 벚꽃이 다 떨어졌는데 이곳은 이제 활짝 폈습니다. 신기신기~ 작년에도 부평과 부천을 헛갈려서 나는 부천에서 기다리고 노란복숭아님은 부평에서 기다렸는데... 이번에도 역시 헤깔렸다는~ ㅋㅋ 아니 아예 인천역에 와서 기다렸는데~ 이어서온 노란복숭아님의 전화~~ 여기 부평인데 언제 와요? 학!! 우리는 벌써 인천역에 와버렸는데 ㅋㅋㅋ 마음씨 넓은 노란복숭아님을 기다리는 동안 역 앞에 있는 강아지들과 놀았습니다. 시베리아강아지가 아니고 뭐라고 들었는데 품종은 잘 모르겠습니다. 덩치가 조금 작은강아지가 엄마고 덩치가 큰애가 아들이라는군요~ 과일아저씨가 아들놈은 성깔이 있어서 문다고 주의를 줘서 어미강아지만 이뻐해줬습니다. ㅋ 아들 강아지는 주인 아저씨만 다룰수 있.. 더보기
삼청동 카페 _ 빈스빈스 와플 안국역 1번 출구로 나와 올리브영, 투썸플레이스 지나 바로 보이는 코너를 돌아 쭉 들어가면 삼청동에 가까워 진다. 많이 걸어야하긴 하지만, 예쁜 돌담길에 각종 악세서리들을 팔고 있어서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다. 예쁜 카페도 있고... 정신없이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삼청동에 도착! 삼청동을 가게 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이 있다! 빈스빈스 와플! 콩다양와 옥토양은 배고픔을 참고 꼭 먹고 말아야겠다는 의지로 많은 사람들 사이를 빠른 걸음으로 빈스빈스로 향해 갔다. 길을 가다보면 와플 가게들이 많이 보인다. 중간 중간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이 많았지만 오늘은 빈스빈스에서 꼭 먹어 보리라! 하하하 ~ 드뎌 빈스빈스 도착!! 여기에 왔다고 바로 먹을수 있는게 아니었다. 줄...기다리는 줄이... ㅠㅠ 그래도 전에 .. 더보기
무료 셔틀버스로 찾아간 _ 삼청각 경복궁 옆길인 삼청동 길을 지나고 있습니다. 허브님이 삼청각 가는 셔틀버스 시간이 되었다며 느리게 걷고 있는 우리를 재촉했습니다. 앞질러 가더니 버스를 세우는 허브님!! 멋지군요~~~ 버스가 서고 자동문이 열립니다. 뒤이어 우리는 후다닥~~ 싸이월드에서 삼청각 타운홈피를 만나세요~~~ 싸이로고가 예전 것이군요~~ ㅋㅋ 오래 전에 부착했나 봐요~~ 아래에는 친절하게 정거장도 표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날씨도 좋고 날로 탄 공짜 버스라 다들 신났습니다. 앞쪽에는 일본인 관광객 한 무리가 있었습니다. 케이군은 버스를 잡아준 허브님에게 엄지를 치켜 올리며 칭찬 중이고~ 여리몽은 맨 뒤에 앉아서 사진놀이 중 ㅋㅋ 버스 창문에 랜즈를 내밀고 사진을 찍어봅니다. 삼청각 가는 길은 꼬불꼬불 오르막에 터널도 지났습니다. .. 더보기
전통찻집 수연산방 _ 소설가 이태준의 고택 SK컴즈 사진FT _ 토요일 새벽아침 뷰파인더로 본세상 아침출사 마지막 장소인 소설가 이태준의 고택인 '수연산방'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성북동 이라 그런지 잘사는집이 많아 보였습니다. 이곳은 어느부잣집의 차고 앞인데 차고 양쪽에 저렇게 큰 거울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허브과장님은 뒤통수만 찍히고, 즐거운 송대리는 발만 보이는 어설픈 단체사진 :-) 한참을 걸어서 전통 찻집'수연산방'에 도착했습니다. 사진 집 앞에서 찍은 이태준의 예전 사진입니다. 여기서 간단하게 소설가 이태준을 소개합니다. 1904년 강원도 철원군에서 태어났다. 휘문고등보통학교를 거쳐 일본 상지대학교에서 수학했다. 1925년 단편 〈오몽녀〉로 데뷔하였으며, 잡지 《개벽》 등 여러 언론사에서 기자로 일하면서 구인회 동인과 문학잡지 《문장.. 더보기
북촌 한옥마을 _ 일본 리포터 북촌 한옥마을 출사중 ~~ 한옥집 뒤로 을지로의 대기업 빌딩들이보입니다. 그 뒤로는 남산과 N서울타워~~ 골목 왼쪽으로 내려가기로 마음먹고 무작정 고고! 한옥집 사이로 여성분이 걸어올라오는 장면을 촬영중이었습니다. 일본에 소개될 북촌 한옥마을에 관한 영상을 찍고 있는것으로 추측 해봅니다.ㅋㅋㅋ 리포터로 보이는 여자분이 미소를 보내서 ~ 예쁘다고 답례를 해줬더니 한국말로 '아녀하세요 감사하므니다'. 이름을 묻고 싶었는데 꾹 참았습니다. ㅋ 촬영 중간에 일본 리포터도 한옥집 골목길이 이뻐보이는지 몇번이고 카메라로 언덕배기 골목길을 찍었습니다. 그냥 가기 아쉬워 같이 사진을 찍자고 했는데~ 좋다고 해~ 기념사진도 찍고~~ 그렇게 헤어졌습니다. 몰입은 희망을 낳는다. 계속되는 몰입은 신뢰를 낳는다. - 브레인 리 더보기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 _ 소래염전 염전주위를 한바퀴 돌기로 하고 염전옆 좁은길을 걸었습니다. 흐린 아침 차가운 공기 갈대풍경~~ 나름 좋은것 같습니다. 모형으로 보이는 풍차 3개가 있었는데 좀 이질적인것 같으면서도 어울리는것 같고~ ㅋㅋㅋㅋ 해뜨기 전부터 어떤 아저씨 한분이 계속 풍차만 찍다가 소래염전을 나갔습니다. 이곳은 습지? ㅋㅋㅋ 전날 비가왔는데 그래서 길에는 살얼음 소래 염전 주위를 한바퀴 돌고있는 우리들~ 추운 날씨에 손가락이 차가워 호호~입김불면서 손 비비고 있으니 핫팩을 건내주는 노란복숭아님!! 굉장히 오래가는 핫팩이었는데~ 효력이 2시간정도 뒤부터 강해졌다는~~ 여전히 추웠네요~ 예전에 왔을때는 뼈대기둥만 남은 염전창고였다는데 ~ 지금은 보수를 해서 저렇게 튼튼해 보입니다. 그냥 돌아가려다 저 멀리 창고가 보였는데, 그냥.. 더보기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일출 토요일 새벽 3시 20분 노란복숭아님의 모닝콜을 받고 멍하니 있는데~~ 이어서 허브님의 문자 "4시에 성북역에서 봐요~" 헉!! 빨리 씻고 나가야될것 같아 오뚜기처럼 벌떡 일어났습니다. 기다릴까봐 서둘러 4시에 성북역으로 달려가니 밤새 술마시고 흩어지는 대학생들 사이에 보이는 허브님!! ㅋㅋ 허브님은 새벽 2시에 깼는데 다시 잠들면 못 일어날거 같아 그때 이후로 계속 깨어있다가 상계동에서 택시를 타고 성북역까지 왔다는군요~ 참 대단함~~ ㅋㅋ 오늘 출사는 인천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염전창고 그리고 소래포구입니다. 이른 시간이라 지하철이 없어 택시를 타고 서울역으로가 첫번째 광역버스 1500번을 타고 경인교대입구에서 노란복숭아님을 만나기로 했습니다. 일단 성북역에서 택시를 잡아타서 서울역으로 달렸습니다. 30.. 더보기
물에 비친 풍경 어느때 부터인가 주위 환경이나 사물을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7호선 지하철을 타기위해 한천교를 지나다가 중랑천에 비친 풍경이 신기할정도로 선명하게 보여서 찍어봅니다. 현실과 비현실 사이에 있는것 같습니다. ㅋㅋ 이상한 나라의 폴처럼 뿅망치로 때리면 생기는 또다른 세상의 통로 랄까 :-) 하나의 거짓을 관철하기 위해서 우리는 또 다른 거짓말을 발견해야 한다. - 스위프트 더보기
강화도 광성보 _ 신미양요의 현장 운전대를 잡은 재열형의 추천으로 강화도 광성보로 열심히 달려왔습니다. 광성보는 해안방어 요새로 대포를 쏘는 포대도 있고 성벽과 여러 진들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곳 강화도 광성보에서 일어난 신미양요에서는 우리군이 미국에게 대패한 곳이기도 하다는군요 ~ 씁쓸~~. 광성보의 성문 안해루입니다. 그런데 하필 문화재 보수공사라니~ 흑흑 양쪽에 강화해협이 있는 용두돈대 경치가 정말 좋다고 하는데~ 주위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아놔서 구경도 하지도 못했습니다. ㅜ.ㅡ 안해루 성문을 지나다가 천정에 용그림을 찍었습니다.ㅋㅋㅋ 성벽을 갖추고 대포를 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방어 시설인 광성돈대입니다. 공사중인 용두돈대 뒤로는 강화해협이 보였습니다. 어느새 해가 지고 있습니다. 근처 바다에서 일몰을 보려고 했으나 실패했군요 ㅋ.. 더보기
서대문형무소기념관 _ 독립공원 _ 독립문 서대문형무소 출사를 가기위해 주말 오전 서대문역에 도착하니 부지런한 노란복숭아님이 먼저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곳의 정확한 명칭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입니다. 지금부터 딱 100년전 1908년 일본제국이 경성감옥을 만들어 독립 운동가들을 많이 투옥했다는 군요~ 3·1운동 직후 유관순 열사가 투옥되어 숨을 거둔 지하 옥사와 감시탑, 고문실, 사형장, 옥사 7개동, 역사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있었는데, 여기저기 공사중이었습니다. 입장료는 어른 1,500원! 형무소 안에서 본 전경입니다. 대부분의 옥사는 공사중이었는데, 내년 2009년 가을에 완공이라는군요~ 내년 가을에 다시 찾아야 겠습니다. 학생들의 방문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일본 학생들도 단체 관람을 왔었습니다. 담바닥, 화단, 계단까지 보통 벽돌과 다.. 더보기
인천 답동성당에서~ 동인천 답동성당... 100년 이상된 성당이라는군요~~ 우리나라에도 이런 성당이 있다니 신기합니다.. 나무로 된 정문을 보니 성당이 오래된 건물이라는걸 단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삐걱~~ 성당문이 열리는 소리~~ 내부는 아쉽게도 찎지는 못했지만 몇분이 조용히 앉아 기도하고 계셨습니다.~ 성당앞에는 촛불들을 태우고 있었는데~~ 색들이 너무 이뻐서 찍었어요~ 돈 안 들이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사람이 가장 부유한 사람이다. - 헨리 데이비드 소로 더보기
이촌에서본 2008년 세계불꽃놀이축제 한강 이촌지구에서 본 불꽃축제!! 가장 큰 진리는 가장 단순하다. 가장 큰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 줄리어스 C. 헤어 더보기
경북 예천군 초적리로 성묘 _ 벌초길 추석에 앞서 할머니, 할아버지 산소로 벌초를 가기위해 경북 예천으로 가는중입니다. 위쪽은 서울에서 벗어나는 차로 가득찼는데 충북을 지나 문경으로 가니 시원하게 뚤리는군요~~ 새벽 6시에 일어나 출발했는데 ~ 11시가 되어서 도착했습니다. 5시간정도 걸렸네요~ 할머니, 할아버지 무덤으로 가는길~ 내열형은 낫질하다가 그만 벌에 쏘여 손등이 퉁퉁부었습니다. 천안에서 오신 작은아버지께서 예초기를 전담했는데 덕분에 빠른시간에 벌초를 끝낼 수 있었습니다. 근데 큰 칼날이 너무 위험해 보였습니다. 다행히 사고없이 벌초 완료! 벌초를 끝내고 준비해온 떡과 과일로 성묘준비를 하는 큰아버지와 나보다 20살 많은 사촌형ㅋㅋ. 앞쪽에 할머니와 할아버지 존함이 써있고 옆에는 아들, 딸, 손자들 이름이 순서대로 써 있습니다. 사.. 더보기
안면도 삼봉해수욕장 새벽에 찍은 펜션과 사뭇 다른 분위기~ 와우~ 날씨 완전 좋고~~~ 펜션이름 몰라서 물어봤는데 몰디브 펜션입니다. 주위에 보기 좋은 펜션이 많이 있었어요 ㅋ 8명이서 갔는데 아침에 3명이 먼저가서 5명이서 단체사진 찍는다고 자리잡고 찍었네요 ㅋㅋ 나 빼고 다들 멋지3! 초광각 렌즈 빌려 보고있던 희조씨가 찍은 나! 머리 안 감았네요 ~ ㅋㅋㅋ 서울 올라가기전에 상봉해수욕장에 가기로 했습니다. 호댈님이 옆에서 운전할때 저러고 혼자 놀았네요~ 컨셉은~~ 열심히 일한당신 떠나라!! 그 CF가 생각나서 따라해 봤습니다~ :-) 호대리님 차에 있던 Once OST와 델리스파이스~특히 항상엔진을 켜둘께는 차에서 들으니 완전 신나 더라구요~ 기다릴게 언제라도 출발할 수 있도록 ~♬ 항상 엔진을 켜둘게~ ♪ 또 듣고 .. 더보기
여름새벽 나홀로 폐교 출사 _ 태안군 SK컴즈 사보팀 MT를 충남 태안군 안면도로 갔습니다. 도착해서 새벽3시까지 신나게 놀고 잠시 잠들었다가~ 모두가 잠든 새벽 6시에 일어나 바람도 쐴겸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렇게 생긴 펜션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ㅋㅋ (펜션이름이 생각안나네요~) 펜션 주위 동내를 둘러보기로 하고 바다 멀리보이는 곳으로 방향을 잡고 내려갔습니다. 사람도 없고 너무 조용하고 한적하네요~ 혼자라 길을 잃을까봐 가는길을 잘 살피며 걸었습니다. 걷고 걷고~ 또 걷고~ 바다를 보고 계속 걸어가니 드디어 부두가에 도착했습니다. 저멀리 외딴곳에 펜션도 보이고~ 아주 저 멀리 고기잡이배도 보이는군요~ 반가웠습니다. ~ 부두가가 좀 좁아서 넘어지면 바다로 빠질것 같았습니다. (샐카도 겁먹으면서 찍었는데 ㅋㅋ ) 안개도 자욱.. 더보기